- 경자년 정월을 맞아 통영시에서 무료가훈 써 주기 -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통영시청 민원실에서 경자년 대보름을 맞이하여 방문 민원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가훈 써 주기」행사를 실시한다.

가훈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자 마련한 무료가훈 써 주기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6년 째 실시되고 있으며 한국가훈서예연구원 松山 양태상 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이 직접 생각하는 가훈을 비롯해 無汗不成(무한불성), 有志竟成(유지경성), 每事盡善(매사진선) 등 문구 20점을 준비하여 가훈을 써 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통해 한 집안의 교훈과 가정의 윤리적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태상 원장은 국전 2회 입선 등의 경력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전국 관공서, 금융기관, 종합병원, 백화점 등에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펼치며 가훈 보급운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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