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르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위해 -
창원시립교향악단은 13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제324회정기연주회 <해피발렌타인 with 세헤라자데>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신종 코르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문화·공연행사의 연기 또는 취소를 권고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창원시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대진 지휘와 공연 프리뷰가 예정이었던 이번 2월 13일 정기연주회는 잠정적으로 연기됐지만, 향후 더 좋은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2월 공연을 잠정적으로 연기했으며,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했다”며 “향후 시립예술단 공연은 신종 코르나바이러스의 감염증 확산 정도에 따라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