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020년 “밀양 르네상스 시대 구현” 일환으로 추진중인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밀양아리랑 수목원 조성사업 및 치유의 숲 조성사업장에 대해 예정공정관리 및 안전점검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고 13일 밝혔다.

밀양자연휴양림조성사업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80억 원을 투입해 산림휴양관 및 숲속의집 건립과 생태탐방로 설치 등 체류형 산림휴양 공간을 조성중이며, 치유의 숲 조성은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산림휴양 복지시설로서 사업승인을 위해 경남도와 긴밀한 협의중이다.

아리랑수목원은 57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재배시설 및 전시시설 설치를 목표로 현재 대상 부지에 분묘이장 및 보상 진행중이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동북부경남지역의 수목유전자원 증식 및 관리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태 밀양부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하여 산림사업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예측 가능한 문제점을 파악해 미리 대책을 마련하고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서 차별화된 산림휴양 문화공간을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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