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18일 함양소방서, 함양군청, 산업단지별 대표 입주업체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밀집지역 산업단지 안전협의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소방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0년 소방법규 개정사항 및 소방정책 공유 ▲지역 환경을 고려한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방안 모색 ▲입주업체 관리자 통합안전교육 및 위험물질 정보공유를 통한 상호 협력체계 구성 ▲소방관련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소방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대형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원활하고 신속한 재난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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