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전 직원 행동수칙 요령 숙지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2월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거창의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마련했다.

한편, 대구 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일선 교육현장의 대응상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점차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이정현 교육장은 전 유·초·중·고·특수학교 보건실과 교실 등을 직접 둘러보며 학교 출입구에 손소독제 비치 여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중국방문 이력여부 확인 및 예방교육 실시 여부, 자가격리자 발생 시 전담 관리자 1인 지정여부, 감염병 예방물품 구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거창교육지원청 자체 조사 결과 현재 거창 관내 학생과 교직원 중 신종 코로나이러스와 관련한 유증상자는 없으나 혹시나 모를 지역사회 유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방역물품을 여유있게 구비해 선제적 대비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안내했다.

이정현 교육장은 “아직 우리 지역에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핫라인 유지, 거창군과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하고, 특히 직원들이 코로나19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해야 올바른 대응법을 전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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