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에서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전수 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상황관리체계 정비, 유관기관 협력, 시설물 점검 및 각종 안전관리 대책 수립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인명피해우려지역은 관리자 복수지정, 비상연락망 정비 등 전반적으로 관리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2020년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총괄적인 재 점검과 관리자에 대한 전면적인 현행화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러한 재해우려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업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하고, 인력⋅장비 긴급동원 체계 마련, 비상연락망 정비 등을 통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여름철 사전대비 기간 동안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한 중점관리를 통하여 풍수해 및 폭염 등 모든 안전 위협요인에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