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 생활안전기반 강화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26일 지난해 추진한 소방활동 현황 및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소방활동으로 지난해 199,448건의 119신고전화를 받아 화재 647건, 구조 16,582건 구급 47,504건, 생활구조 7,900건에 달하는 총 72,633건의 출동을 하였다. 1일 평균 546건의 전화를 받아 1일 199건, 1시간당 8건의 출동을 한 셈이다.

또한 시민 생활안전기반을 위해 사회취약계층 등 7,284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으며,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7,621개동에 대해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해 4,908개동(64.4%)를 개선 조치했다.

5월 가정의 달 및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9소방안전체험 한마당을 주관해 시민 참여형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 31명을 소생시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129명, 일반인 1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증가하는 소방수요 반영과 지역적 특색에 맞는 재난대응을 위해 소방정대 및 북면119안전센터를 이전 완료하여 소방행정 사각지대를 해소, 소방차량 및 장비 현대화로 안전기반 구축에 힘썼다.

안전한 창원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제32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1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소방청장상 수상,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 창원시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시정혁신 우수사례 공모 심사결과 최우수상 수상 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기오 본부장은 “지난 해 성과를 바탕으로 재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여 2020년 안전한 창원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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