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청사, 경로당, 종교단체 중심의 방역으로 청정 북상 지키기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장웅)은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경남도 및 거창군 관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면 청사, 경로당,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자체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로부터 청정북상 지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면 청사 및 경로당 21개소와 종교단체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방역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을 위해 건물 내부는 물론 외부에도 방역기로 소독제를 살포했다.

또한, 감염증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등 관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을 폐쇄하고 개학 연기 및 외부 활동 자제 등을 당부하며, 예배 및 집회 등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활동에 대해서도 최대한 자제를 부탁했다.

김장웅 북상면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북상의 안전을 위해 방역 소독에 더 철저를 기하겠다”며 “주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과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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