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남해군 드림스타트가 2020년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입학선물 지원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가정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비 초등학생 입학선물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 150만원 중 프로스펙스 남해점(대표 김낙균·이성심)이 10%의 비용을 후원한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 가정 예비 초등학생 15명에게 지난 10일 10만원 상당의 입학선물 교환권을 지급했으며, 교환권을 지급받은 가정은 오는 28일까지 프로스펙스 매장을 방문해 입학에 필요한 가방이나 신발, 의류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프로스펙스 남해점 이성심 대표는 “매장을 찾은 가족들이 물품을 교환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올해에도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학습 및 도서지원, 영양제 지원 등을 실시하고 졸업여행, 가족캠프, 드림나들이 등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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