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시설 임시 휴관과 생활시설 깐깐한 위생관리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감염의 확산 차단을 위하여 지난 24일부터 상황 해제 시까지 청소년시설 19개소에 대해 임시 휴관 조치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른 청소년과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취해졌다.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9개소, 청소년복지시설 3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개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3개소, 청소년성문화센터 1개소 등이 임시 휴관했다. 이 중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화 및 사이버상담 등 비대면 서비스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청소년시설에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사전 안내하고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위생물품을 배부했다. 시설의 임시 휴관에 따른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료 반환 및 이용 기간 연장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는 생활시설인 청소년복지시설은 25일 현장 점검하여 예방수칙 준수 및 시설 위생 관리와 외부인 출입통제, 입소 청소년의 외출 제한 사항 등이 잘 이행되도록 당부했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시와 시설 관계자, 시민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때”이라며 “청소년과 부모들이 안심하고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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