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재료연구소의 ‘원 승격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그동안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던 저로서도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또,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재료연구소와 허성무 창원시장님, 김경수 경남지사님, 관계 공무원 여러분, 창원상의, 창원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향후 법사위와 국회 본회의를 통한 최종 확정 과정이 남았지만 원만히 통과되리라 생각하며, 저도 끝까지 힘을 보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직권상정으로 상임위 통과에 노력해주신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월 12일 재료연구소 관계자들과 국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주선했을 때도 적극적인 협조와 검토를 약속해주셨습니다.

저는 오늘 국회 상임위 통과 직후 노웅래 위원장께 직접 전화를 걸어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노웅래 위원장께서는 “선거로 바쁜 와중에도 재료연구소 관계자들과 직접 국회로 올라와 창원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해줬다”며 “직권상정을 해서라도 시급하게 처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잘돼서 다행이다”라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사실, 지역에서는 지난 2월 ‘원 승격 법안’이 법안소위 심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20대 국회 임기 내에 처리가 불투명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하지만, 창원을 떠받치고 있는 기계와 조선 등 주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재료연구원 승격을 통한 소재산업 발전의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요구와 노력이 드디어 큰 고비를 넘어 결실을 맺을 일만 남았습니다.

그동안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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