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코로나19 예방 위해 하루 회기로 축소…군정보고 서면 대체

하동군의회(신재범 의장)는 10일 1일간 회기로 제288회 임시회를 열어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당초 이번 임시회를 9∼13일 5일 회기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방지 및 예방활동에 주력하고자 2020년 군정 주요 업무보고를 서면보고로 대체하고, 주민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처리가 시급한 조례안 등의 안건 처리를 위해 의사일정을 축소했다.

군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이어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 속개한 본회의에서 2개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 등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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