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 경무과에서 근무하는 류승국 경위(사진)가 지난해 춘천에서 열린 풀코스 마라톤 대회에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춘천에서 열리는 풀코스를 10년 이상 완주해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헌액되는데 이날 춘천 마라톤에 참여한 2만여명 중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새로 올린 사람은 상위 200명선으로 아마추어 마라토너의 1%에 해당하는 셈이다. 류 경위의 최고 기록은 3시간 34분 14초이다.

류승국 경위는 “평소 운동을 즐기듯 매사 업무에도 직원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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