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자리국 전 직원, 전통시장인 가음정시장, 가음정대상가 찾아 점심식사

 

창원시 경제일자리국 직원 90명은 18일 코로나19 사태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음정시장과 가음정대상가를 찾아 점심식사를 했다.

이날 방문은 위축된 소비 심리를 반등하고 침체된 상권을 돕기 위한 ‘힘내라 창원!, 살아라나 지역경제!’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내식당 휴무일에 맞춰 이루어졌다.

경제일자리국 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식사와 장보기를 실시했으며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가음정시장의 상인은 “코로나 확산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이 급감하여 점포를 운영하기 어렵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하여 시장을 찾아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로 민생경제의 실핏줄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막히고 있다”고 하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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