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 천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자 60명에 점심 대접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광석·김숙희)는 지난 18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마스크 품귀현상을 극복하고자 수제 천 마스크를 제작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사랑의 디딤돌 놓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디딤돌 놓기 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읍·면을 순회하는 지역 봉사활동이나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 대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윤상기 군수 부인 하수자 여사와 협의회 회원들이 천 마스크를 제작하는 자원봉사자 60명에게 직접 만든 비빔밥을 대접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광석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천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따뜻한 점심 한 끼가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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