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 노인종합연구기관 설치 및 실버클러스터 조성 추진

 

김태호 후보는 “홀로남아 살아가는 노인의 삶이 길어지는 100세 시대에 여생을 인간답게 행복하게 존중받으며 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은 시대의 당면 과제”라며 “우리는 시스템을 반드시 그리고 빨리 준비해야 한다”고 노인문제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태호 후보는 노인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정부출연 노인종합연구기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여기에다 의료시설과 실버노인복지주택 확대 등 기반여건을 갖춘 노인종합복지단지(실버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후보는 “우리나라는 2019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931,620명으로 전체 인구의 15.29%를 차지하지만 노인에 대한 종합 연구기관이 없는 실정”이라며 “노인종합연구기관은 △지역사회의 고령화 추이 △노인과 노년에 대한 복지 △노화 메카니즘 연구 △치매예방 △노인질병 치료 및 예방 △노인심리와 생활복지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등 노인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후보는 “국책연구기관이 설치되면 우수인력이 유입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지역의 대학 부설기관과 공동운영을 실시하면 대학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호 후보는 “실버노인복지주택을 확대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노후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복지전문인력 일자리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실버노인복지주택은 어르신을 제대로 모실수 있는 방법”이라며 “좋은 자연 환경을 갖춘 우리지역이 필요한 병원서비스를 갖춘다면 많은 도시민들이 찾아오게 되고 어르신들을 모시는 다양한 서비스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후보는 “노인 복지관련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연구소, 병원, 노인요양 및 편의복지시설 등이 연계된 노인종합복지단지(실버클러스터)가 꼭 필요하다”며 “우리고향에 실버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한민국 어르신이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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