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화, 표주숙, 김향란 의원 정책대안 제시 -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지난 24일 제24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재화, 표주숙, 김향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거창군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신재화 의원(미래통합당, 거창 다선거구 주상, 웅양, 고제, 가북면)은 거창군 축구동호인 900여명이 24개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거창한유소년팀이 작년 전남 해남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대회에 준우승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을 격려했다. 그럼에도, 축구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축구인프라 구축과 관련해서는 ‘18년 양평에 건립 예정이던 2개 경기장은 현재 보류중이며, ‘19년 제2창포원 등에 건립될 경기장도 아직 추진되지 못하는 실정을 꼬집으며, 군에서 당초 계획하였던 축구경기장을 조속히 건립하고, 적극적인 축구마케팅을 통하여 동계훈련 및 각종 축구대회 유치 등을 제안했다.

이어, 표주숙 의원(미래통합당, 거창 가선거구 거창읍 : 상동제외)은 제239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강철우 도의원이 제안한 “거창 산림힐링교육테마파크 건립” 제안이 있었음을 언급하며, 지역구 도의원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 공론화 등 유치를 위한 노력이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강철우 도의원이 제안한 사업과 비슷한 성격의 사업인 교직원 힐링센터, 경남유아숲 체험원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입지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는 도 교육청을 상대로 군에서는 위천면 상천리 산48번지 도 교육청 소유부지에 유치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였다.

마지막으로 김향란 의원(무소속, 거창 가선거구 거창읍 : 상동제외)은 유래 없는 코로나19사태로 지역주민들이 불편과 불안에 대하여 걱정하면서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동참해야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됨에 따라 그로 인한 지역경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중소상인들의 고통이 극심하다 말했다. 이에 대하여 지자체 차원에서 가능하다면 대책을 마련하여 선제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제안하였고, 도서관과 장난감 은행 등에서 배달 서비스를 강구하여 집안에만 있는 아이들을 위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면 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인구증가 시책으로 관내 대학교 입학생들 중 기숙사 전입자를 대상으로 한 기숙사비 지원을 관내 5개 고등학교 기숙사 전입자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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