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기 가득한 꽃길 조성으로 코로나19 극복 기대
거창군 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근)는 주민자치위원 6명이 참여해 봄철 해당화 가꾸기 ‘비료주기 및 주변시가지 정비작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원면 과정리 창지교에서 거창사건추모공원까지 1,800주 가량이 식재된 해당화 거리는 2019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이 돼 면민 복지향상을 위한 ‘꽃길만 걷기 프로젝트’로 추진한 사업이다.
김진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행사는 취소했지만, 새봄을 맞아 해당화 비료주기는 시기를 일실할 수 없기에 참여자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작업을 실시했다”며 “4∼5월이 되면 봄꽃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상춘객들에게는 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구본호 신원면장은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으로 침제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활짝 핀 해당화가 코로나로 얼어붙은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창원]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 유흥시설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홍보
- [창원]창원시,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통영]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취약계층 나눔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제작 및 나눔
- [통영[통영시, 정중동(靜中動)의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대책
- [통영]노인복지회관 노인대학 및 프로그램 개강 연기
- [거창]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서둘러 신청하세요!
- [거창]거창군 공무원, 지역경제 어려움 극복에 자발적 동참
- [거창]거창군, 코로나19 발생 웅양면 주민 진료비 등 한시적 면제
- [남해]남해군, 착한 임대인에 재산세 최대 50% 감면 추진
임완중 기자
ds5or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