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은 새마을기금으로 조성 연말 불우이웃돕기 예정

 

남해군 서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윤병춘) 및 부녀회(부녀회장 정민숙)가 지난달(3월) 30일 서상마을 창고 및 면사무소에서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대청소를 겸한 자원 모으기 운동으로 고철, 폐지, 병류, 헌옷 등 20여 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눈길을 끌었다.

수거된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은 새마을기금으로 조성해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병춘 협의회장은“언제나 지역을 위한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있기에 새마을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서면을 만드는 나눔 문화 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정종길 면장은 “서면새마을남녀협의회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해 대단히 감사하며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3회 이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마을 시상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