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 면마스크 제작 및 배부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회장 안정숙)는 3월 28일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300매를 강구안 문화마당, 중앙시장 입구에서 어르신들에게 나눠주며 ‘사회적 거리두기’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2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이 모여 마스크를 배부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안전 수칙 설명, 불필요한 모임 등은 취소하고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마스크를 받은 어르신들은 마스크 품귀 현상이 다소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로 불안감이크다며 생각하지 못한 깜짝 선물을 받아서 고맙다고 전했다.

안정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장은 “서툰 솜씨로 300매의 마스크를 만드느라 몸은 고단하였지만 어려운 시기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동참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적십자봉사원들의 작은 노력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는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정신을 바탕으로 평소에도 재해 구호활동, 희망풍차 결연세대 위문품 전달, 김장나눔 행사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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