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혜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봉수골 벚꽃거리에 소독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소독부스는 벚꽃 만개에 따라 주말을 이용하여 봉수골을 찾는 상춘객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됐다.

이날은 봉평동 새마을문고회 등 자생단체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손소독제를 제공하고 발열을 체크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방행동수칙 등을 안내했다.

김혜란 봉평동장은 “봄을 맞아 야회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봉평동은 소독부스운영과 일일방역활동을 병행하여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 안정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하며 주말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한편 봉평동은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지난 3월 23일부터 봉수골 벚꽃거리 및 관광시설을 대상으로 매일 집중방역소독활동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지역 감염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벚꽃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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