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횡천면, 봄맞이 관광객과 횡천면민 안전 위해 코로나19 방역활동

 

하동군 횡천면은 의용소방대(대장 오홍채·박남은)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주말·휴일 횡천면 일대에서 방역 소독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용소방대원 2명과 의용여성소방대원 4명 등 6명이 참여해 횡천시장, 횡강정, 복지회관,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매주 주말 3명씩 2개조를 구성해 돌아가며 횡천면 일대에 방역소독을 이어가기로 했다.

오홍채 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방역활동이 주민 불안감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하동군이 청정지역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추신자 면장은 “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지역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사회 감염예방과 면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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