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코로나19 확산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끼 가득 행복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한끼 가득 행복 나눔’ 사업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250세대에 즉석식품(감자탕 1,000팩)과 면마스크 250개를 전달한다.

전달되는 물품은 코로나19로 기탁된 성금으로 준비한 즉석식품과 바르게살기운동밀양시협의회 여성회에서 만든 수제 면 마스크로, 집집마다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와 건강상태 및 안부도 같이 확인함으로써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성근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힘 써주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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