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한정우 군수)은 영산고 24회(영산여고 제6회) 동기회(회장 이영근)에서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난구호 물품 구입비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기탁은 한정우 군수와 동기생인 영산고 제24회(영산여고 제6회) 동기회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고통 받고 있는 군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바라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영근 회장은 “바람직한 지역사회는 힘든 일이 있으면 서로 도우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회원들과 합심하여 기탁한 성금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성금을 기탁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 단체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우리군 9명의 확진자 중 8명이 완치됐고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우리군에서는 코로나19 종식이 될 때까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성금은 창녕군으로 지정 기탁되어 코로나19 재난구호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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