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31일 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으로 거제시에서 배부받은 마스크를 고현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현동에는 33명의 통장들이 행정 시책을 항상 적극 돕고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긴급 지원되는 마스크도 통장들의 협조로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배부되고 있다.

고현동 통장협의회(회장 황미영)에서는 “통장들에게 배부된 마스크 165장을 우리보다 더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줬으면 좋겠다.”며 기부했다.

신채근 고현동장은 “다들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통장님들의 아름다운 나눔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 중복되지 않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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