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은 지난 1일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에 대해 거창 농협 군지부장이 방문해 축하 인사와 함께 축하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경 거창 농협군지부장 외 관계자 2명이 거창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축하 메시지와 함께 꽃과 떡을 전달했다.

이번 국가직 전환은 47년만의 일로 안정된 소방인력 충원과 균등한 예산지원이 이뤄져 시·도 재정여건에 따른 소방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도지사의 지휘·감독권은 동일하게 유지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농협군지부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중민 서장은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국가직 전환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더욱 발전하여 나아지는 소방의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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