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도진)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 등에게 면 마스크에 붙일 일회용 마스크 정전기 필터 2천매를 배부한다.

 창선면행정복지센터는 일회용 마스크 정전기 필터 2,000매를 구입해 직원들이 1매씩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이중 1천매는 창선면행정복지센터 청사에 비치해 내방하는 주민들에게 1매씩 나눠주고 있으며, 나머지 1천매는 32개 마을에 고루 배부했다.

이를 통해 수급문제로 품귀현상을 빚는 보건용 마스크를 대신해 면 마스크 착용을 활성화하고, 면민들의 마스크 구입비 절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진 창선면장은 “이번 정전기 필터 배부로 지역사회 면 마스크 사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이 있을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시면 맞춤형 지원방법을 강구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