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영지역 만 7세 미만 아동수당 대상자 6,137명에게 1인당 40만원 전자상품권(카드포인트)을지급할 예정이다.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비대면으로 메시지를 통하여, 카드이용 안내 및 본인동의 등 절차가 진행되며, 아동수당 대상자의 90% 이상 보유한 아동행복카드․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지급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드 미보유자는 보호자가 4월 6일부터‘복지로’사이트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프트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한 카드는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대형전자 판매점,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경상남도 내 점포에서 사용 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는“4월초부터 대상자에게 개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포인트 카드를 안내할 예정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집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양육 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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