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십시일반 성금 모아

 

합천군 4-H연합회(회장 차승민)는 지난 2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차승민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다함께 성금활동에 동참했다”며,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해 하루빨리 모두가 미소 짓는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만39세 이하) 7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평소 농업문제 해결 및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을 뿐 아니라, 매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 또는 합천군 농업 발전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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