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감시원 코로나19 성금 기탁 =
창녕군 남지읍(읍장 손전식)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2일 남지읍은 익명의 기부자가 편지 한 통과 함께 현금 100만 원이 담긴 봉투를 건네고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본인의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편지의 내용으로 보아 현재 남지읍에 근무하는 산불감시원임으로 밝혀졌다.
그는 “우리 남지읍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한 무기명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들었다”며 적지만 본인도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남지읍에서는 지난 3월 환경미화원이 성금기탁을 한 것을 시작으로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크고 작은 금액을 내어 놓는 훈훈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
손전식 읍장은 “바이러스보다 더 빠르게 퍼지는 것이 주민들의 선한 마음과 희망이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나누는 마음이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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