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마을 남부면이 봄 꽃 단장으로 다시 한 번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남부면(면장 추완석)은 지난주부터 1주일에 걸쳐 주요 도로변에 꽃잔디 수천 주를 도로변에 식재했다.

꽃 식재에는 남부면 지킴이신 마을주민과 공공근로자 20명이 참여했다.

남부면 바람의 언덕 가는 길목인 함목 삼거리와 거제유스호스텔 인근 도로변에 주로 꽃 잔디를 식재하였으며, 수국 주변 잡초제거도 함께 작업했다.

특이한 점은, 면에서 직접 꽃 잔디를 재배해서 도로변에 심었다는 것이다.

착한 토지주의 사용승낙을 받아서 묘목장을 확보한 후 정성을 다해 키웠다.

남부면장은 󰡒남부면은 산과 바다 그 자체가 볼만한 눈요기다“면서 ”여기에 남부면민의 노력으로 도로변에 예쁜 꽃으로 볼거리를 더했으니 많은 분들이 남부에 오셔서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부면은 지속적으로 꽃과 수목을 도로변에 더 식재하기 위해 묘목장을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남부면 탑포 ~ 저구 ~ 구망 로드 뷰는 봄꽃으로 화려하게 단장되어 전국 어디와도 견줄만하다. 가히 드라이브 하고픈 명품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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