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코로나19사태와 경기침체로 얼마나 답답하고 살기가 힘이 드십니까?

바이러스 종식 때 까지 마스크 사용과 개인위생 철저히 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하다보면 반드시 이길 수 있을 것이며 힘내시라는 응원을 보냅니다.

우리 거창은 지난 4년간 국내외 경기침체, 광대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경제 역외유출 심화등으로 지역경제가 쇠락하고 교육특구폐지, 농산어촌자율고 전국단위모집 특례페지 결정등으로 교육도시의 위상이 흔들리고 빛이 바래지고 있습니다.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던 청정한 자연환경은 결합할 만한 이렇다 할 거창국제연극제 같은 검증된 문화 관광 상품이 없다보니 외지방문객이 줄어 지역경제 침체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달빛내륙철도 노선과 KTX역사유치에서도 선점을 못해 자칫 교통의 오지가 되어 서부내륙 중심지로서의 지위마저 흔들릴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군민의 삶을 제대로 돌보고 예견하고 정책으로 실현하지 못했음에 지역을 책임진 한 사람으로 처절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힘든 군민들의 눈물을 닦아 줄 난세를 이겨 낼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쟁기잡은 농민처럼 앞만보고 갈 뚝심있는 지도력, 사업확보와 예산확보 능력을 제대로 갖춘 큰 살림을 살아 본 노련한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그런 능력을 가진 해결사는 바로 무소속 김 태 호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김 태 호 라는 인물은 고 김 동영의원 이후 가장 걸출하고 앞으로는 나오기 힘든 큰 거목이라는 점 부정할 사람은 많지않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김태호라는 아름드리 큰 나무를 베어서 아궁이에 폐목 땔감으로 쓰고 말 것인지 아니면 지역발전이라는 멋진 건축물의 대들보로 쓸 것인지 잘 판단하고 선택해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거창호라는 선박의 키를 김태호후보에 맡겨 고향발전 뿐아니라 서부내륙 인근 군 모두를 특색있게 발전시켜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김태호 선장에 맡겨 주실 것을 강력히 호소하고 군민 모두의 지혜도 모아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3일 금요일 이른 아침에

김향란 거창군의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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