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부곡면(면장 김창수)은 7일, 부곡온천 관광특구 주변과 온정천 일대에서 코로나19 극복 기원 부곡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맞이 대청소는 매년 3월 시작되는 봄과 함께 실시했지만 해는 코로나19로 미루어오다 지친 부곡면민과 침체된 온천장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곡온천관광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등 각 단체회원 100여명이 모여 실시했다.

참여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각 단체별 소규모 단위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면서 조심스럽게 대청소를 진행했다.

김창수 면장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부곡면민의 마음 담아서 청정창녕! 다시 찾고 싶은 부곡온천을 위하여 대청소를 실시하였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부곡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창녕군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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