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약빈병,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 수거 활동 추진

 

농촌지도자거제시연합회(회장 정일석)는 4월 7일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따.

이번 행사는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약 빈병,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의 수거·관리를 통하여 농촌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또, 영농 폐기물은 농촌 환경오염과 농촌경관 파괴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기에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시행됐다.

거제시 관내 11개 지회 농촌지도자 590여명의 회원이 각 지역별 농촌 현장에 방치되어 있는 농약 빈병과 폐비닐, 기타 영농 폐기물을 수집하였으며, 이렇게 수집된 영농폐기물을 임원진들이 한 곳(거제면)으로 집결시켜 수거업체에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회원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임원진들로만 구성하여 정화활동을 추진하였으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김규승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약 빈병과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이 제대로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어, 농촌의 미관을 해치고, 토양오염이 발생하는 것에 대하여 지자체와 농업인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농촌 마을 주변 정화활동을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