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년(2017년~2019년)간 진주시 관내 총 25건의 산불 중 22건이 담배꽁초 무단투기,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나타났다.

산불 예방수칙에는 ▲등산 시 라이터 등 인화물 소지 금지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소각 금지 ▲ 화재 발견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신속하게 119 신고 등이 있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 하나에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산불 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