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으로 큰 피해 막아 -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7일 오전 1시 45분경 양산시 물금읍 소재 주택 베란다에서 담배꽁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관계인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 없이 초기에 화재진압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베란다 창호 위 재떨이에서 담배꽁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거실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하여 관계인 A씨의 자체 진화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양산소방서 출동대는 신고접수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였으며,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약 200천원(창호 일부소실)이다. 관계인의 발 빠른 대처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동권 서장은 “지난해 양산에서 발생한 총 201건의 전체화재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88%를 차지했다”며 "아직 주택용소방시설을 구비하지 않은 가정에서는 꼭 비치해 가족의 안전을 위한 안전지킴이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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