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8일 문화관광국 주요 현장 및 시설 6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건립 예정지, 마산박물관, 문신미술관, 마산음악관, 마산문학관 및 3·15아트센터를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봤다.

시는 남부권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문화예술인 서명운동을 펼쳐 2천여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지난해 8월에는 청와대와 중앙부처에 대정부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2월 22일부터 문화예술시설을 임시 휴관 중이며, 재개관을 대비해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종식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고 치유와 희망을 주는 행사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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