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악양면, 이장협의회 뜻 모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300만원 기탁

하동군 악양면은 악양면이장협의회(회장 박민봉) 회장단이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박민봉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도 줄고, 농산물 판매 등에 어려움이 많지만 이장협의회 회원 30명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그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악양면 이장협의회에 에 감사드린다”며 “농산물 판로 확대와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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