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일 실크 역사, 문화, 산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기대 -

 

조규일 진주시장은 10일 2022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인 진주실크박물관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한국실크 연구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실크업계의 다각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진주실크박물관은 진주실크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문화 창달과 실크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문산읍 실크전문단지 내에 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실크역사관, 전시․판매장, 북카페, 체험교육실,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실크 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한 국내 유일의 기념비적인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100년을 이어오며 지역 경제발전을 선도한 진주실크의 역사, 문화, 산업의 가치 등을 정립하고 알리는 역할을 할 진주실크박물관이 진주실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조 시장은 한국실크연구원을 방문하여 내수 및 세계시장에 대응하는 실크산업의 마케팅 다각화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신산업 도출 및 고부가 가치 제품 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진주실크박물관이 건립되면 실크전문단지(업체), 한국실크연구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등 주변의 특성화된 자원과 연계하여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미래산업으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진주실크박물관 건립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심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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