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기능성신발 3,100만원 상당 전달 -

 

통영시 욕지도 소재 고메원도넛을 제조·판매하는 ‘욕지고메원(대표 김민경)’는 4월 9일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건강 기능성 신발을 통영시(시장 강석주)에 기탁했다.

기부된 신발은 기관의 임상실험을 통해 신체를 보호해 주고 발의 피로도를 감소시켜 주는 특허 받은 건강 기능성 신발로 평균 판매가는 1켤레에 20만 원 상당으로 전체 기부액수는 3,100여만 원에 달한다.

김민경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려는 지역사회의 움직임에 공감해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기부에 나섰다.󰡓며 󰡒사업을 하면서 여러 방면으로 통영시의 지원을 많이 받아 이번 기회에 그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품은 기능성 제품이니 만큼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메원도넛은 식이섬유와 영양분이 풍부한 고구마, 다시마, 사과를 특허출원한 방식으로 반죽하여 고온에서 굽고, 튀겨내어 담백하다. 열량과 지방함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게 특징이며 지난해 ‘통영시 명품특산물 해풍내음’으로 공식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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