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두드림꾸러미 전달

 

통영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간재활회원 관리 공백에 대처하기 위하여 주간재활회원 12명에게 마음두드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재활회원들이 집에서 스스로 손쉽게 재활활동을 할 수 있는 큐브, 미로찾기 책, 좋은생각, 일기장, 마음돌봄안내서, 스트레칭 매뉴얼, 간식 등(총9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꾸러미 배부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이 현관 문 앞 배달 서비스를 통해 전달되었으며 이번 지원으로 회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주도적 재활학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재활회원 및 등록회원들을 대상으로 주기적 안부전화를 통해 재활활동 및 정신건강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장(강지숙)은 “코로나19로 인해 고립감이 심해질 수 있는 정신장애인들의 관리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