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4월 1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7개 여성단체 회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 200만원을 밀양시에 기부했다.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코로나 사태와 관련하여 그간 면마스크 1,000개 제작, 농업인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화훼농가돕기 노인요양시설 꽃바구니 보내기, 보건소 근무자 격려 등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다.

김해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시민들과 방역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 전 회원이 감염병 예방홍보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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