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장세환)와 함께 4월 16일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한돈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 농가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조성한 자조금으로 추진된 것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크레파스 외 44개 시설에 한돈 1,830㎏(14,000천원 상당)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환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장은 “오늘 나눔행사의 고기들은 농가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생산된 먹거리로 수입고기와 차별되는 맛과 안전성을 지니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우리시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나눔행사를 하여 따듯한 정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는 매년 명절을 포함해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돼지고기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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