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에는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도 참여해 -

 

밀양시는 밀양시문화관광해설사(회장 진순정)에서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집무실에서 박일호 밀양시장과 진순정 밀양시문화관광해설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된 성금은 밀양시문화관광해설사 전체 구성원 10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밀양시문화관광해설사는 전체 10명으로 200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밀양관광을 알리고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4월 11일 밀양시 상남면 소재 마스크 생산업체에서 마스크 포장작업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순정 밀양시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자는 뜻에서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일호 밀양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성금을 기탁해 주고 있어 밀양시민 정신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이런 힘들이 밀양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코로나 극복은 물론 더욱 잘 사는 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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