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체육인의 정성 모아 성금과 성품 전달 -

 

밀양시 체육회(회장 민경갑)는 16일 시를 찾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 500만원과 김필현(나라전기 대표) 체육회 부회장이 준비한 면마스크 1,500장을 함께 전달했다.

밀양시 체육회는 밀양 체육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산하에 배드민턴⋅야구를 포함해 총 46개 종목, 8,3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전국대회 유치, 지역 체육기반 강화 등 많은 활동으로 밀양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민경갑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을 호소하는 이웃들과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많은 직원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정성을 모았으니,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전 시민이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을 모아준 밀양시 체육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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