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완공에 맞춰 2022년 3월 개통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이 2022년 3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 및 시가지 교통분산을 위한 것으로, 2017년 8월에 착공하여 2022년 3월 완공 예정이다.

나노교는 교량 L=445.0m, B=26.5m, 교차로 2개소로, 국토교통부특정지역지정 및 개발계획에 반영되어 국․도비 249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84억원의 예산으로 추진 중이다.

나노교 건설사업은 조망권 및 소음 등 환경민원으로 7개월 정도 공사 일시중지 되었으나 관련기관 협의 등을 통해 민원 해소 후, 현재 교각 4기 하부공을 완료하여 올해 안에 주탑 1기를 완료할 계획으로 2022년 3월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 예정이다.

곽재만 도시재생과장은 “나노교는 밀양시내의 교통량 분산은 물론이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운송 비용 절감, 주변지역 개발 촉진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나노교 완공시까지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에도 신경 써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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