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서 사회적 거리두기 유튜브 통해 사진 촬영기법 등 설명 예정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 및 2020함양산삼엑스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오는 5월 4일부터 홍동초 작가의 자연풍경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당초 5월1로 계획되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이 연장되면서 5월4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개전식은 생략할 계획이며 관람객 2m 관람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방명록작성, 전시관 수시방역 등 전시회 기간 동안 철저하게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킬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을 꺼리는 관람객들을 위하여 작가가 직접 문화예술회관 유튜브를 통하여 사진에 얽힌 에피소드 및 촬영기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홍동초 작가는 “최근 병환을 극복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자신이 찍었던 함양의 자연풍경을 전시하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전시 작품으로는 대봉산의 가을, 상림유채꽃, 서상덕유산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함양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전시할 예정이며 모든 작품들이 폭이 2m 이상 되는 대작들이다.

홍동초 작가는 “병환을 이겨내고 다시 전시회를 가질 수 있었던 자신처럼 대한민국 함양도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는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군민들에게 이번 전시회가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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