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방에 부는 아름다운 춤바람 타고 봄마실 가요 -

 

창원시립무용단이 온라인 공연으로 안방에 아름다운 춤바람을 일으킨다.

창원시립예술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반기 공연을 잠정 연기한 가운데, 예술적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온라인 콘서트 아트온(ART ON) 시리즈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앞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온라인 공연에 이어 이번에는 시립무용단에서 아름다운 전통춤의 매력을 안방에 전달한다.

‘춤‧마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창원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녹화공연)은 오는 4월 27일(월) 17시와 5월 6일(수) 17시에 창원시립예술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4월 27일에 펼쳐질 첫 번째 무대는 퇴계 이황과 두향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매화잠’과 코로나 블루로 우울해진 분위기를 신명나게 해 줄 ‘북의 울림’ 등 아름다운 한국무용과 김수경 소리꾼의 구성진 판소리를 만나 볼 수 있고, 5월 6일에 펼쳐질 두 번째 공연은 풍물을 바탕으로 한 경쾌한 소리와 춤이 어우러진 ‘소고춤’과 ‘버꾸춤’을 선보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정의 달 5월에도 지속됨에 따라 시립예술단의 온라인 콘서트가 코로나 블루 극복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며 이번 공연의 취지를 전했다.

창원시립예술단 T.055-299-5832 www.changwon.go.kr/cw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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