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농업 육성 지원으로 경남 농업 경쟁력 제고 기대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김윤철(무소속·합천)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안」이 24일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본 조례안은 정보통신 기술(ICT)이 융합된 스마트농업을 육성하여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환경적 요인에 대응하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을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함이다.

조례안에서는 주요 내용으로 도지사는 5년마다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스마트농업 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 등 육성사업 추진, 사업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 우수농업인에 대한 선진 스마트농업 교육 기회 제공 등을 규정하였다.

김윤철 의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은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노동인구 및 농지면적 감소,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 등의 문제 해결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본 조례안의 제정으로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우리 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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