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축구협회(회장 조봉국)는 28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정성으로 준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조봉국 협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시민이 동참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마음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적극 앞장서는 밀양 축구인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축구협회는 영남클럽을 포함해 총 14개 클럽, 5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기 단체로서, 매년 밀양리그 축구대회·경남실버 축구대회 등 많은 대회를 개최하며 밀양 축구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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